복지부 "2016년 원격의료 지속 확대 추진"
2021-01-22 17:37:22 조회수 : 2219원격의료 3차 시범사업 진행
보건복지부가 2016년에도 원격의료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이라는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올해 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복지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원격의료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3대 비급여 개선과 함께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만큼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시범사업 평가결과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데 원격의료 당위성과 효율성을 입증할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덕철 실장은 “원격의료 2차 시범사업에서 임상적 유효성 등 의미있는 성과가 나왔다”며 “의료의 공공성 완성을 위해서라도 원격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2차 시범사업 평가결과 공개와 동시에 3차 시범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참여 의료기관 수는 늘리되 방식은 기존 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원격의료 3차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관련 부처 의견을 취합 중"이라며, 원격의료 추진에 대한 입장 밝혔다.
기사제공 :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http://dailymedi.com)